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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취재N팩트] 집 안에서 현금다발 '와르르'...호화 생활 즐긴 체납자 / YTN

2020-10-06 1 Dailymotion

재산 숨기고 호화생활…악의적 고액 체납자 조사 <br />부동산 거래내용 등 빅데이터 활용해 대상자 선정 <br />친인척 금융조회·거주지 수색 등 고강도 조사<br /><br /> <br />거액의 재산을 숨겨둔 채 호화 생활을 하는 고액 체납자에 대해 국세청이 강도 높은 추적조사에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이들의 거주지를 수색해봤더니, 거액의 현금과 수표는 물론 명품시계와 핸드백 등 고가품이 쏟아져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자세한 내용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. 김태민 기자! <br /> <br />이번에 조사를 받게 된 체납자들은 어떻게 선정됐나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이번에 국세청이 발표한 조사 대상자는 모두 812명입니다. <br /> <br />재산을 은닉한 동시에 소비 지출이 많아 호화 생활을 하는 것으로 보이는 체납자들이 우선 선정됐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올해부터는 주민등록 변경 여부, 부동산 거래 정보 등 빅데이터를 활용해 악의적인 체납자들을 이전보다 정교하게 가려냈다는 게 국세청의 설명입니다. <br /> <br />여기에다 추적 조사 대상자들의 재산 은닉을 도운 것으로 추정되는 친인척 금융조회는 물론 거주지 수색까지 강도 높은 조치가 이뤄질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앞서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이런 고액 체납자들을 조사해서 징수한 세금만 1조 5천억 원에 달합니다. <br /> <br /> <br />이런 체납자들은 어떻게 생활하고 있었나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화면 보면서 함께 설명하겠습니다. <br /> <br />경기도 분당의 한 고급 주상복합 아파트. <br /> <br />이곳은 강남에서 변호사 사무실을 운영하며 세금을 내지 않고 호화 생활을 하던 체납자의 집입니다. <br /> <br />서재 책꽂이에선 5만 원권이 가득 든 현금 봉투가 나왔고, 고가의 명품 핸드백은 거실을 가득 채울 만큼 많았습니다. <br /> <br />또 다른 경기도의 고급 단독 주택. <br /> <br />이곳에서도 고액 체납자가 다른 사람 명의의 고급 외제 승용차를 타면서 호화 생활을 해오고 있었습니다. <br /> <br />집 안에선 명품 시계와 귀금속, 그림 등이 쏟아져 나왔고 모두 압수됐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일부 체납자들은 오히려 항의하는 모습도 보였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당시 상황도 화면을 함께 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국세청 직원과 경찰이 연신 초인종을 누르다 결국 문을 강제로 열고 집 안에 들어갑니다. <br /> <br />이곳에 살고 있던 고액 체납자는 자기의 집이 아니라고 계속 발뺌하더니 격렬하게 저항합니다. <br /> <br />[고액 체납자 : 들어오지 마시라고요, 이건 내가 사는 집이 아니고….] <br /> <br />[국세청 직원 : 선생님 거주하는 것 확인했고요, 경찰관 입회하에 수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201006130953909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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